이런 생각, 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아이디어 진짜 괜찮은데… 사람들이 쓸까?”
“기획은 다 했는데, 개발 전에 뭘 검증해야 하지?”
“린스타트업? 진짜 실전에선 어떻게 써먹는 거지?”
창업을 고민하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바로 “린스타트업(Lean Startup)”이에요. 하지만 린이 뭔지, MVP가 뭔지, 검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상 하려면 막막하죠.
이번 글에서는 린스타트업의 핵심 개념과 MVP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그 전에 반드시 해봐야 할 실전 검증 방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린스타트업이란?
“실패를 피하는 게 아니라, 빠르게 실패하고 배우는 실험 방식”
린스타트업은
완벽하게 만든 후 내놓는 방식이 아니라,
고객의 반응을 빠르게 실험하며 계속 다듬어가는 방식이에요.
핵심은 이 3단계 반복 구조에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도를 높이기보다,
가볍게 만들고, 사용자 반응을 보고,
거기서 인사이트를 얻으며 개선하는 겁니다.
그런데 MVP는 꼭 ‘앱’이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MVP(Minimum Viable Product)를
앱, 웹사이트처럼 기능이 갖춰진 제품이라고 오해해요.
사실 MVP는
“이 아이디어가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한가?”를 검증할 수 있는 최소한의 형태면 됩니다.
게다가 진짜 MVP를 만들기 전에,
아이디어를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다음 3가지는 MVP를 만들기 전에 꼭 한번 거쳐봐야 할 대표적인 검증 실험입니다.
MVP를 만들기 전에 꼭 해봐야 할 3가지 검증
1. 랜딩 페이지 테스트
제품 없이도, ‘관심’은 검증할 수 있어요
가장 빠르게 실험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한 페이지 웹사이트를 만들고,
방문자의 행동(스크롤, 클릭, 신청 등)을 통해 반응을 측정하는 거죠.
[추천 툴]
Notion, Carrd, Typed, Webflow 등
→ 개발 없이도 가능
💡 팁
무엇을 만드는지보다, 누구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지 중심으로 설명
CTA(행동 유도)는 명확하게: “관심 있어요”, “알림받기”, “베타 신청”
2. 페르소나 인터뷰
제품보다 먼저, 사람의 문제를 파악하세요.
‘누가 이 문제를 겪고 있고,
기존에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었는지’부터 파악해야
제대로 된 솔루션을 만들 수 있어요.
💡 실제 타깃 유저와의 5번의 대화만으로도
아이디어가 확실히 정리되거나 방향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 예시:
이 문제를 평소에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요?
비슷한 서비스를 써본 적 있나요?
이런 방식이라면 써보고 싶으신가요?
3. 기능 없이 검증하는 위자드 오브 오즈 방식
없어도 ‘있는 척’ 해보는 테스트
Wizard of Oz Test는 아직 기능이 없어도
사람이 수작업으로 처리하면서 마치 자동화된 것처럼 테스트하는 실험입니다.
예:
AI 챗봇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 → 실제로는 운영자가 수동으로 DM 응답
자동 추천 시스템처럼 보이고 → 실제론 구글 시트로 수작업 매칭
💡 포인트:
기능을 만들기 전에,
“이 기능을 고객이 정말 원하는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요.
🍀 정리하자면 이렇게 구분됩니다.
👉 세 가지 모두 MVP를 만들기 전,
불필요한 개발 비용을 줄이고, 진짜로 만들 가치가 있는지 검증하는 실험입니다.
린스타트업은 말로 배우는 게 아니라,
작게 만들어 보고, 빠르게 검증하면서 배우는 방법이에요.
그 과정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고,
혼자가 아니라면 더 빠르고 단단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MVP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만, 진짜로 만들어보는 경험은 반드시 필요해요.
오즈코딩스쿨에서는, ‘진짜 MVP’를 만듭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3가지 실험은 MVP 제작의 첫걸음이에요.
하지만 그다음 단계는,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죠.
오즈코딩스쿨 사업개발캠프에서는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제 MVP를 만들고
고객 피드백을 받아
수익화 모델까지 검증해보는
4개월 실전형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기획자도, 창업 경험이 없어도 가능합니다.
✔️ 진짜 고객을 만나고, 써보고, 피드백 받는 경험을 함께 해보세요.
